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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Luzern City 일요일 새벽, 평소 같으면 꿈속을 헤매고 있을 시간에 서둘러 요기를 마치고 호텔을 빠져나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스위스행 ICE에 몸을 실었다... 말로만 듣던 ICE... 게다가 1등석... 원래는 출장 마치고 남은 휴가기간 동안 프라하, 비엔나 여행을 하거나 독일 관광으로 채울 생각이었으나 그 기간.. 2007. 9. 20.
4 독일 단상 독일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은 어린시절 만화가게에서 보던 외화 '전투'에 나오는 얼빵하고 악독한 악당의 모습이었다. 그뒤 1차 2차 세계대전과 히틀러와 같은 역사를 접하고는 무서운 괴물들 같다는 느낌을 각인시키에 충분했다. 바하, 헨델, 하이든, 베에토벤, 브람스, 슈만과 같은 음악가와 괴테, 실.. 2007. 9. 19.
3 Koblenz 하이델베르그를 맘잡고 찬찬히 둘러 보자면 하루가 부족한 곳이다. 그러나 여행자의 발길이 그리 한가하지 않으니 점심 식사후 오후 3시를 전후해서 다음 행선지로 발걸음을 돌릴 정도가 되었다.... 아쉬움은 많았지만... 대개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뷔르츠부르그, 로텐부르그를 거쳐 휘센으로 가서 노.. 2007. 9. 19.
2 Heidelberg 공식적인 출장 업무가 금요일 종료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변을 관광하기로 했다. 서울을 떠나기 전 독일에서 어딜 가 볼까 고민을 거듭했지만 하이델베르그는 무조건이었으며 독일의 유명 관광지에서 하이델베르그가 빠진 것을 본적이 없을 정도로 이곳은 독일의 대표 관광지이.. 2007. 9. 19.
1-2 박물관 & 백남준 프랑크푸르트 마인 강변에는 수많은 박물관과 갤러리들이 들어서 있어 시민들의 교양, 예술, 문화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었다. 영화박물관, 공예박물관, 건축박물관, 정보통신박물관 등 실속 있는 박물관 들은 모두 마인 강가에 밀집되어 있으며 각 박물관마다 강을 바라보며 차 .. 2007. 9. 19.
1-1 Frankfurt 런던을 떠나 독일에 내린 곳은 독일의 관문이자 유럽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였다. 런던으로 가기 위해 전동차로 질주하던 그곳에 다시 왔고 이제 공항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히드로에서 출발이 늦어진 관계로 도착 역시 한참 늦어지는 바람에 마중나온 사무소 직원의 고생도 말이 아니.. 2007. 9. 19.
4 Goodbye but Again London 토요일 자정에 도착해서 수요일 낮에 떠났으니 대략 3일 반 정도의 시간이었다. 관광만 했다면 런던 정도는 충분히 섭렵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출장 업무와 업무상 식사 미팅이 많아 실제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은 이틀도 안되는 시간이었다. 덕분에 출발 전부터 세웠던 중요한 계획은 대부분 펑크나고 .. 2007. 9. 18.
3-3 Abbey Road, Beatles를 만나다... 3일간의 공식적인 출장 기간동안 업무와 식사 약속에 �기다 보니 이제 하루도 안 남았다. 다음 목적지인 독일행 비행기를 탈때까지 오전동안의 시간만이 허락되었다. 애초 예정했던 대영박물관이나 내셔널 갤러리 관람은 벌써 물건너 갔고 뮤지컬 관람도 못했기에 남은 시간동안 꼭 해야 할 것을 생.. 2007. 9. 18.
3-2 Handel & Hendrix 런던에서 클래식 음악가 헨델과 락커 지미 헨드릭스의 관계는???? 나도 처음엔 무슨 쌩뚱맞은 소린가 했었다. 그런데 그들은 관계가 있었다..... 런던에서 Handel Museum을 발견한건 정말 우연이었다. 서울을 떠나기 전부터 아내의 부탁으로 런던에서 버버리 매장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번화가인 New Bond Stre.. 2007. 9. 18.
3-1 Cafe, Club, Pub of London 런던에서 카페와 클럽과 펍을 구분하기는 그리 쉽진 않다. 사실 나도 정확히는 모른다. 클럽은 밴드가 나오거나 DJ와 음악이 질펀하게 흐르면서 춤도 출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의 홍대 주변 클럽과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되는데 카페와 펍은 참 구분하기 힘들다. 식사가 별도로 제공되는 곳은 카페, 술.. 2007. 9. 18.
2-2 London City Tour(2) 워털루 브리지를 뒤로 하고 템즈강을 건너 London Eye 바로 건너편에서 투어 버스에 올랐다... 이제 부터는 오르락 내리락 버스 관광의 시간이다. 런던 아이-빅벤-웨스트민스터 사원-버킹검 궁전-하이드 파크-웰링턴 기념관-세인트 폴 대성당-트라팔가 광장- 런던 브리지-런던 타워-타워 브리지-소호-리젠.. 2007. 9. 18.
2-1 London City Tour(1) 태어나서 처음 찾은 런던의 첫날이 일요일이다. 오늘은 하루 종일 관광이다. 오늘 아니면 관광 할 시간도 없다... 일을 해야 하니까... 난 일하러 여기 왔다...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볼건 많은데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런던에 오기 전에 나름대로 꼭 보고 싶은 것들을 꼽아 두었다. 대영박물관, 뮤지컬 .. 2007.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