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 & Culture/문화예술 관련글48

절망의 인문학 - 프레시안 인문학의 시대입니다. 스티브 잡스와 같은 자본가부터 거리의 노숙인까지 '인문학'을 말합니다. 유명 대학에서는 대기업 임원 등을 타깃으로 한 '인문학 코스'가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합니다. 예전에 테일러를 추종하며 드러커를 읽던 재벌 회장은 이제는 공자, 노자를 읽고 헤겔, 마르크.. 2012. 10. 11.
유럽의 미술관 이탈리아·프랑스의 알짜 미술관 9곳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한 유럽미술기행은 이탈리아의 로마, 피렌체, 밀라노를 거쳐 프랑스 국경을 넘은 뒤 남부지방인 니스, 생폴드방스, 아를, 엑상프로방스, 마르세유를 경유해 파리와 그 근교인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정점을 찍는 12일간의 대장정.. 2012. 8. 26.
서울의 명품 건축 골목골목 건물 보기 건축학개론 1장 서울의 또다른 매력 발견하는 현대건축물 탐방 여행 “자기가 사는 동네 골목을 여행해 보세요. 사는 곳부터 애정을 가지고 잘 알아보는 것, 건축학개론의 시작입니다.” 최근 개봉한, 건축을 소재로 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건축학개론>. 1.. 2012. 4. 13.
중국의 조선인 음악가 ‘정율성’ 조선인 음악가 ‘정율성’ 중국 또 하나의 보물 - 중국·북한 2개국 군가 작곡 하얼빈(哈爾賓)에서는 안중근(安重根) 의사 기념관 이외에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있다. 그곳은 ‘정율성 기념관’(鄭律成記念館)이다. 정식 명칭은 ‘인민음악가 정율성 생애사적 전시관’이다. 이름 그대로 .. 2012. 1. 13.
정명훈 - 서울시향 논란 “정명훈 사태”에서 정명훈을 걷어내자 - 황종욱(@yocla14) 김상수, 김갑수, 목수정에 대한 반박과 향후 발전적 논의를 위한 제언 김상수가 프레시안을 필두로 미디어오늘, 한겨레 등 여러 매체에 정명훈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면서 불붙은 논쟁이 이제 20일을 훌쩍 넘겼다. 그 와중에.. 2011. 12. 28.
이채훈의 음악편지 -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채훈의 음악편지'를 시작하며 “음악 초짜용 쉬운 입문서 없나여?” S에게서 갑자기 문자가 왔다. S는 한국 TV의 탐사 저널리즘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PD다. 8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짧지 않은 세월과 풍파를 함께 헤쳐 오면서 방송계의 오랜 친구이자 동지가 됐다. 25년.. 2011. 12. 9.
날개잃은 용 - 윤이상 [서경식이 말하는 윤이상] 음악과 정치성 사형 기다리며 감방에서 쓴 오페라, 세상은 울었다! 최근 경상남도 통영은 한 인물을 둘러싼 논란으로 진통을 겪었다. 현대 음악의 거장 윤이상(1917~1995년)이다. 보수 단체들은 윤이상이 '반국가 행위'를 했다면서 통영에서개최되어 온 윤.. 2011. 12. 4.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 인터뷰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청년들이여, 두려워하지 말자" 기사입력 2011-11-10 오전 8:26:41 성공회대 김창남 교수를 만났다. 그는 80년대 민주화 운동에 있어서 핵심 축을 담당했던 민중가요, 거기서 빼놓을 수 없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창립멤버였다. .. 2011. 11. 10.
대한민국 재즈 이야기 바람이 불어온다, 재즈가 익어간다 북적이는 인파와 시끌벅적한 술집 거리 한복판을 비집고 들어선다. 드문드문 촛불 낮게 깔린 재즈바다. 불빛보다 낮고 묵직한 재즈 선율이 어둑한 바닥까지 내려앉았다. 선선한 가을바람은 어떤 고독을 쓰다듬기도 했고 또다른 행복을 북돋우.. 2011. 10. 1.
명작 스캔들 - Classic 1. 멘델스존의 뒤에는 ‘대필 작곡가’가 있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세상을 깨우는 멘델스존의 <봄노래>는 통통 튀는 봄의 환희를 귀엽게 표현했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산뜻한 봄의 풀냄새와 꽃향기,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겹쳐진다. 낙천적이고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피아노곡 49곡으로 .. 2011. 8. 7.
Classic & Trend - 장일범 광장으로 나온 공짜 오페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실험 ‘여름 HD 페스티벌’… 타임스스퀘어 등에 5천 석 마련해 시즌 오프닝 공연 실시간 상영 » 2010~2011 시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오프닝 작품은 바그너의 <라인의 황금>이다. 9월 27일 개막을 앞두고 지난 9월13일 극장.. 2011. 6. 13.
신화가 된 사진가 짐 마샬 [김작가의 음담악담] 신화가 된 사진가 짐 마샬 ~ 록 포토그래프의 전설, 만신전에 오르다 기사입력 2010-03-26 오전 11:21:31 1966년 8월 29일 월요일, 샌프란시스코 캔들스틱 파크에서 비틀즈의 공연이 열렸다. 2만5000명의 관중이 지켜본 비틀즈의 마지막 콘서트였다. 이를 기념이라도 하듯 존 레넌도 카메라.. 2011.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