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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Culture/영화 이야기35

땡큐, 마스터 킴(Intangible Asset Number 82) 흥미로운 소재·음악적 감동과 환희 담은 <땡큐, 마스터 킴> 유명 재즈 음악가, 17번 한국 방문한 이유 ▲ 사이먼 바커 재즈 아티스트 사이먼 바커는 한국의 별신굿 영상을 보고 커다란 음악적 충격에 빠진다. 특히 김석출 선생의 장구에 푹 빠진다. 출중한 실력을 지닌 호주 최고의 재즈 드러머 사.. 2010. 9. 5.
영화를 통해 돌아보는 재일조선인 추성훈, 정대세, 아유미... 그리고 +α가 필요해 "(자신에게)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는 어떤 의미입니까?" "내가 일본에서 태어나게 된 것도 바로 그 일, 사건이라고 해야 될까요. 운명의 갈림길 아닙니까, 그때가." 정대세는 단호했다. 그에게 100년 전 민족적 치욕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놓은 결정적인 .. 2010. 8. 31.
브라보 재즈 라이프 - Bravo Jazz Life 통념에 도전한 다큐 <브라보! 재즈라이프> "여기 한번 빠지면 아편처럼 헤어 나올 수 없어" 희끗희끗한 머리, 절반 이상 빠져버린 치아, 주름이 깊게 팬 얼굴. 재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영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데 그 모습을 하고 무대에 서는 이들이 바로 '한국재즈1세대밴드'이다. ▲ 영화 .. 2010. 8. 16.
기적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 기적이 안 어색한 <기적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 지난 12일 개봉한 <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는 다큐멘터리영화다. 영화장르로 알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작품이 실화란 것이겠죠.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베네수엘라에 있는 국립청년 및 유소년 오케스트라예요. 1970년대 베.. 2010. 8. 14.
Taking Woodstock 우드스탁 정신과 히피문화에 대한 동경 <테이킹 우드스탁> 1969년, 영화가 시작하면 TV에 나오는 뉴스란 게 뻔하다. 베트남에서 지난주 무려 148명이 사망했다는데 6개월 만에 최저기록이라고 덧붙이고, 수에즈 운하에서의 교전을 비롯해 이스라엘과 아랍의 대결 조짐이 심상치 않다는 멘트가 이어.. 2010. 8. 3.
음악영화 20 - 한겨레 100Beat 선정 http://100beat.hani.co.kr/blog/archives/4860 2010. 7. 25.
한국 초기 영화스타 한상언 (paxcinema) 기자 [한국영화스타 1] 춘사 나운규 ~ 불꽃처럼 타버린 서글픈 천재 영화의 탄생 이래로 수많은 스타들이 스크린을 화려하고 풍성하게 장식했다. 한국영화사를 돌아보면 하늘의 별만큼 많은 스타들이 한 시대, 한 세대의 문화 상징으로 지금까지도 그 빛을 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2010. 6. 30.
이창동 감독의 시(詩) 수많은 여백과 쉼표, 물음표가 촘촘하게 배어있는 <시> 영화 <시>를 보고 노무현을 떠올렸습니다 카메오(우정 출연)치곤 색다릅니다. 영화와는 거리가 멀 것 같던 두 사람이 영화에 출연해서 입니다. 먼저 김용택이 아니라 김용탁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섬진강 시인'으로 친숙한 김용택 시.. 2010. 6. 7.
엘리아 카잔, 예술가인가? 배신자인가? (딴지일보) 엘리아 카잔, 예술가인가? 배신자인가? 지금 낙원동의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엘리아 카잔 특별전’(4월 6일~4월 25일)이 한창이다. 엘리아 카잔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1951) <워터프론트>(1954) <에덴의 동쪽>(1955) 등 주옥같은 작품으로 할리우드의 195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작가.. 2010. 4. 30.
경계도시2 - 홍형숙 감독 한국 사회 광기와 혼란의 ‘송두율 극장’ 힘자랑하는 근육질 국가, 집단과 개인이 부딪힐 때 주류 운동이 취하는 내면의 포즈… 옳고 그름 그 경계의 다큐 홍형숙의 <경계도시2> 돌아보면, ‘송두율 극장’이 있었다. 축구팬들은 예컨대 추가 시간에 골을 터뜨려 승부를 바꾸는 드라마틱한 경기.. 2010. 3. 22.
마타 하리 - Mata Hari 마타 하리는 진짜 이중스파이였나 » 1905년 3월13일 마르가레타 젤레라는 한 이혼녀는 `마타 하리'라는 무희로 유럽 사교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사진은 당시 공연 포스터로 마타 하리를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사진들이다. 1차대전이 발발하던 1916년 12월께. 독일군과 전선을 대치하던 프랑스군의 .. 2009. 12. 24.
대부와 실제 마피아들 <대부>와 진짜 마피아들 » 마리오 푸조의 소설을 영화화한 <대부>의 주인공 비토 콜레오네로 분한 말론 브랜도. 영화 <대부>(1972·프랜시스 코폴라 감독)는 미국 영화 사상 최대 걸작의 하나로 꼽히는 만큼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은 크다. 첫째, 이 영화는 갱스터 영화나 범죄 영화의 새로.. 2009.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