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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 Cruyff (1947~2016) 오늘날 축구는 ‘공간’이라는 말로 압축된다. 축구장 어디에서나 공간이라는 말이 유령처럼 떠돈다. 대표팀 경기나 프로 리그는 물론이고 동네 축구에서도, 조기 축구에서도, 꼬마 아이들이 우루루 몰려 다니는 놀이에서도 공간이란 말이 쉽게 들린다. 여기서 공간은 물리적 크기 곧 축.. 2016. 3. 25.
조선만담 창시자 신불출 http://hankookilbo.com/v/8447b3a1e3b14ffa923d19222407f90e 세상 움직이는 ‘말’의 힘 믿은 불세출의 만담가 신불출(오른쪽)과 신은봉. 신불출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여배우들과 만담을 했고, 신은봉은 신불출과 가장 많이 만담 작업을 했던 여배우 중 하나였다. 한 사람이 머물다 사라진 자리에.. 2016. 2. 28.
건축왕, 경성을 만들다 - 김경민(프레시안) http://www.pressian.com/news/review_list_all.html?rvw_no=108 디벨로퍼. 땅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사후 관리까지 총괄하는 부동산 시행사, 혹은 개발자를 말합니다. 이름 그대로 부동산을 새로운 용도로 개발하는 이를 가리킵니다. 해외와는 달리 한국에서는 디벨로퍼의 이미지가 좋지 않습니다... 2016. 2. 5.
이채훈의 힐링클래식 - 미디어오늘(2016)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명장면들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한 2012년, 가장 짜임새 있고 활기찬 무대 빈 필하모닉은 해마다 1월 1일 전세계 40개국의 4억여 시청자에게 생중계되는 ‘신년 음악회’로 유명하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연주하기 직전, 지휘자와 빈필 단원들은 청중을 .. 2016. 1. 13.
대구 - 김광석 거리 김광석 떠난 20년…골목에 서면 그의 노래가 들린다김광석 20주년-대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 서면 오래된 친구처럼 그가 그립다김광석이 우리곁을 떠난지 20년이 됐다. 대구 중구 방천시장 골목.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이등병의 편지 등 가슴을 적시는 명곡들을 남기고 떠나 간 천재 .. 2016. 1. 6.
이채훈의 힐링 클래식 - 미디어오늘 (2015)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List.html?sc_serial_code=SRN86 <이채훈의 힐링 클래식>을 시작하며올 겨울은 유난히 춥군요. 상처 입은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고공 철탑에 계신 분들 생각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MB 정권에 장악된 방송은 고스란히 수구 세력 손으로 넘어갔습니다. 재벌과 검찰 .. 2015.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