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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사나이 박물관(Dritte Mann Museum) The Third Man & Before Sunrise 비엔나가 배경인 영화로 가장 유명한 두 작품은 아마도 ‘제3의 사나이(The Third Man)’ 그리고 ‘Before Sunrise’일 것이다. 근래 비엔나를 여행하는 젊은 친구들에게는 ‘Before Sunrise’(1995)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데 이후 Before Sunset(파리), Before Midnight(그리스)로 .. 2018. 12. 30.
Alt & Neu (Old & New) & Cafe Sperl Alt & Neu (Old & New) 영화 ‘Before Sunrise’를 보면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가 낡은 LP Shop에서 속마음이 담긴 노래를 청음실에서 들으며 어쩔줄 몰라 하는 귀여우면서도 속터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을 실제 촬영했던 곳이 바로 ‘Teuchtler Schallplattenhandlung und Antiquariat’. Come Here ~ Kath Bloom (fro.. 2018. 12. 30.
Haydnhaus & Brahms Haydnhaus는 하이든이 태어나 곳이 아니라 화려한 말년을 보내다가 생을 마감한 곳인데 집도 아담하고 당시로는 넓은 마당과 아름다운 정원도 있는 유복한 면모가 풍기는 곳이다. 모차르트보다 한참 전에 태어나서 그보다 더 오랫동안 장수하다 가셨으니 참으로 복받은 음악가라는 생각이... 2018. 12. 29.
Franz Schubert ~ Birth(1797) & Death(1828) Franz Schubert ~ Birth(1797) & Death(1828) 비엔나는 슈베르트가 태어난 곳이자 31년이라는 모차르트보다도 짧은 생을 마감한 곳이기도 하다. 슈베르트는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해서 우리가 아는 히트곡, 즉 가곡 600여개를 비롯해 교향곡까지 활동기간 대비 작품 생산량 측면에서나 그 질적 수준 그.. 2018. 12. 29.
Vienna Stephanes Dom Stephanes Dom 적당한 높이(67m)의 스테판 성당 돔까지 걸어서(343계단) 올라 손에 잡힐듯한 풍경엔 만족하고 저질체력엔 실망하고... 비엔나는 하얗게... 2018. 12. 28.
Cafe Super Sense Cafe 'Super Sense' Prater 공원 부근에서 우연히 발견한 ‘Super Sense’는 매우 특이한 테마 카페였다. 커피와 가벼운 식사 외에 색다른 빈티지 카메라, 영사기, 오디오로 가득차 있으며 첨단 녹음 스튜디오도 갖추고 있다. 이곳의 남다른 테마는 고객이 원하면 반티지 카메라로 즉석 사진도 찍어.. 2018.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