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Tour/My Tour - Austria

Salzburg Mozarteum

by Wood-Stock 2019. 1. 1.

Salzburg Mozarteum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와 관련된 곳이 넘쳐나는데... 태어난곳, 세례받은곳, 6살때 연주한곳, 비엔나로 가기 전까지 살던곳, 결혼한곳 등등 발길 닿는 곳마다 널려 있다.


그런 곳은 워낙 유명해서 돈내고 줄서서 입장해야 하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또 하나의 Mozart Place가 바로 ‘Salzburg Mozarteum-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음악원(음악재단)’이다.



1841년 설립된 이곳은 원래는 모차르트 연구기관, 음악전문 대학이었으나 지금은 이 외에 잘츠부르크의 모든 모차르트 관련 축제, 행사를 비롯해서 시내 박물관, 기념관 운영과 큐레이팅을 총괄하는 헤드쿼터, 배후 실세로 발전했다.


이 건물에서 몇걸음만 가면 Karajan 동상이 있는 생가가 있는데 그가 바로 이 학교 출신이다.



Mozarteum 여기는 콘서트가 없으면 일반인은 들어갈 일도, 구경할 것도 없다. 그러나 과감히, 기어이 문을 열고 잠깐 들어간 이유는 다소 억지 같지만 영화 ‘엘비라 마디간’ 때문이었다.



1960년대 이 학교에 교수로 있던 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 지휘자 ‘Geza Anda’는 이 학교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 녹음을 했고 그 결과는 지금도 베스트 음반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1967년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되어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의 실제 연주곡이 바로 ‘게자 안다’ &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의 연주였다.


https://youtu.be/nGScXS6V_-s


영화 덕분에 모차르트의 작품에도, 게자 안다의 그 음반에도 ‘엘비라 마디간’이라는 부제가 붙게 되었고 전집 중에서 그 음반만 표지를 다시 만들어 재발매해서 대박이 났고...


그 영화에 삽입됐던 그 연주가 탄생한 그 장소 (물론 녹음은 다른 곳) 그 건물 복도에서는 어느 성악도의 청아한 소프라노가 울리고 있더라는...



'My Tour > My Tour - Austr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Guided Tour  (0) 2019.01.01
Christmas Concert & Advent Music  (0) 2019.01.01
Sound of Music Tour  (0) 2019.01.01
인스부르크(Innsbruck)  (0) 2019.01.01
악기박물관 (Sammlung alter Musikinstrumente)  (0) 201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