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2 ~ 12.20 방문 순서에 따른 소개
* Vienna
[Cafe Mozart]
영화 ‘제3의 사나이’ 촬영지로 명성이 높은 비엔나의 백년 카페 ‘모차르트’...
여기에만 Third Man Breakfast가 따로 있다.
[Cafe Sacher]
줄서서 기다렸다가 기어이 들어가서 그 유명한 자허 도르테 먹었는데....
전세계인이 극찬하는 그 맛이 이 맛인가 했더라는... Not Bad
[Cafe Landtmann]
지그문트 프로이드 박사의 단골 카페였고, 국회의사당, 시청, 국립극장, 비엔나 국립대학이 밀집된 지정학적 특성으로 정치인, 예술인, 학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데... 그보다는 매년 오스트리아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이 바로 이곳에서 커피 마시면서 열린다고...
[Cafe Museum]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쉴레를 비롯해서 제체시온 예술가들의 사랑방이자 아지트였던 또 하나의 백년카페
[Cafe Hawelka]
앤디 워홀이 좋아했다는 여기 카페 벽은 온통 공연, 전시 포스터... 그것도 요즘것부터 예전것까지 세월의 두께가 경이롭다.
턱시도 차림에 은쟁반 들고 서빙하는 비엔나의 좀 알려진 다른 카페와 달리 매우 서민적이고 우리 취향에 가까운 느낌.
뭐 그런걸 떠나 하벨카의 명성은 자타공인 비엔나 최고의 커피 맛이라더니 진짜 그말이 맞는듯... 왜 리필이 안되냐고... ㅠ
[Cafe Demel]
Sacher에 버금가는 또는 우월한 Cake 맛이라는데 정작 자리가 없어 구경만...
[Cafe Central]
가장 기대도 많이 했고 꼭 보고싶었지만 너무 줄이 길어 결국 밖에서만... ㅠ
* Salzburg
[Kaffee Alchemie]
비엔나에는 100년 넘은 명품 카페들이 넘쳐나지만 잘츠부르크에는 Mozart 초코렛이 더 유명한 Konditorei Furst, 또는 모차르트도 자주 이용했다는 Tomaselli, 그리고 Bazar 정도인데 여기도 줄서서 한참 기다려야 한다.
그 대안으로 소개하는 이곳 ‘Kaffee Alchemie’는 잘츠부르크를 흐르는 Salzach 강변의 테이블 2개밖에 없는 작은 카페로 숙련된 로스팅 솜씨로 만들어낸 진짜 맛난 작품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누구 솜씨인지 몰라도 내외부 구석구석까지 너무 예쁘게 꾸며놓은 정성에다가 강이 보이는 시원한 창밖 풍경, 그리고 상호답게 반짝이는 금빛 찻잔으로 감동 추가...
다만 자리가 없어 서서 마셨지만 3.3유로라는 착한 가격까지 감안하면 그냥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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