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의 연인1 스크린의 연인들 (한겨레 연재) ‘사랑의 스잔나’ 의 진추하 내 사춘기 시절 ‘둘도 없는 내 여인아’ 사춘기 시절 내게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영화배우는 진추하(천추샤)다. 중학교 2학년 봄에 서울로 전학을 와서 연합고사를 보기까지 근 2년간 변두리라고는 해도 서울 한구석에서 나름대로 땟물을 벗었다고 턱을 한껏 쳐들고 고.. 2009. 8. 10. 이전 1 다음